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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곤충이 돈이다” … 곤충산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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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산업 중점 육성, 연간 1천억 곤충시장 선점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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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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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그동안 징그러운 벌레로만 여겨왔던 곤충이 이제는 돈이 되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곤충산업은 양봉이나 친환경농업을 위해 천적곤충이 일부 이용되어왔으나 최근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50여종의 곤충이 애완․학습곤충으로 각광 받으면서 연간 1천억원 규모로 곤충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장선점을 위해 도 차원에서 곤충산업을 본격 육성키로 하였다.
특히 지난 2월 4일「곤충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시행령, 시행규칙이 제정 중임에 따라 사육농가와 생산단체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곤충산업육성중장기 계획수립에 본격 착수키로 하고 7일 상주소재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대학교, 예천곤충연구소, (주)나비스 등 곤충관련전문가를 초청해 경상북도 곤충산업육성 방향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북은 전국에서 누에사육이 가장 많고 지난해 예천곤충산업특구가 이미 지정되었으며,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곤충생태원을 조성하고 있는 등 기존 인프라가 유리함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입을 모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2015년 3천억 시장으로 예상되고 있는 곤충산업이 민선5기 도지사 공약에도 포함된 만큼 경상북도가 향후 곤충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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