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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 농작물 및 축사 관리는 이렇게 하자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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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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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많은 강우로 농작물이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높은 온습도로 가축 질병관리가 어려움에 따른 장마기 농작물 및 축사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관리에 철저를 당부하였다.
벼농사는 중간물떼기를 철저히 한후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다가오므로 7월하순 10a당 이삭거름을 11~12kg 시용하고,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멸구류를 방제하며, 밭작물은 고추의 경우 온습도가 높아 역병,탄저병,담배나방,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예방위주로 방제하고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참깨는 역병,시들음병,잎마름병 약제를 살포하여 준다.
수박,참외는 세력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며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여름철 시설채소를 재배하지 않는 곳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하여 토양소독을 실시하되 태풍이나 강한 바람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과수는 집중강우를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여 주고 받침대를 받쳐주거나 끈으로 덕 등에 가지를 매달아 주어 낙과를 방지해 주며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설치하고 멧돼지,고라니 등의 피해가 많은 지역은 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축사는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쇠파리,모기,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와 축사 주변의 퇴비장 주변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주며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 주며 사료가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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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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