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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건설공사 하도급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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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관리본부, 건설공사 시공사대표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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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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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지역의 영세한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확보를 위하여 시에서 발주한 주요건설공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 낙동강살리기사업)의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청구개발(주) 등 10여개사 대표들과 22일 오전 11시 건설관리본부 1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건설관리본부가 시에서 발주한 공사의 시공사 대표 등을 초청하여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늘려줄 것을 협조 요청한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시키고 지역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요 건설업체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건설관리본부에서는 현재 시 발주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비율이 80%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앞으로 85%이상 올리도록 특수한 공법 및 특허 등 지역에 소재업체가 없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전문건설을 지역업체에 하도급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본부 발주공사 하도급물량 1,322억원 정도(‘10. 6월 현재)
지역하도급비율 5%늘리면(80%→85%) 66억 정도 신규 물량 수주효과 발생
이와 더불어 본부에서 시행하는 1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에 지역 장비 및 자재는 89%정도로 비교적 높은 비율로 사용하지만, 지역인력은 75%로써 저조함에 따라 지역인력을 고용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 지역건설인력고용 75%→85%이상(11,110여명 고용증가)
건설관리본부에서는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라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장기어음이나 대물변제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하도급대금 지급여부를 확인하는「하도급대금 지급확인 제도」를 철저히 시행하여 하도급대금 지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며 저가하도급 및 불공정거래 방지, 재하도급금지 등 하도급 관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히며, 시공사에는 투명한 하도급대금 지급을 위하여 하도급대금 지급 직불계약 방법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하도급대금 지급확인 제도」는 원도급자가 발주자로부터 대금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하도급업자에게 현금 지급여부 확인하는 제도
아울러, 금년 장마전선 특징은 무덥고 강수량이 적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집중호우, 태풍 등 대형공사장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 공사현장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당부한다.
건설공사 시공사대표들도 지역하도급 확대, 지역인력․장비․자재 사용 확대 등 대구시의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경제살리기 정책에 최대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욱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시공사는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하여 계약단계부터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하도록 적극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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