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낙동강 지킴이 프로젝트 추진
|
- 도내 청소년, 보호자 등 150명 낙동강 탐사 캠프참여 -
|
2010년 07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낙동강의 환경, 문화,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낙동강 탐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대학 낙동강연구원이 주관하며 대구지방환경청이 후원하는 “낙동강 탐사 캠프”는 2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물길이 지나는 안동과 칠곡, 봉화 등지를 탐사하게 된다.
이번 탐사 캠프는 도내 초․중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도내 자치단체와 각급학교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구미, 경산, 울진 등 많은 시군에서 참여, 청소년 90명과 보호자 60명을 탐사단으로 선정했다.
캠프 첫날인 24일(토)은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입촌식을 갖고 남광희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낙동강살리기사업”과 관련한 특강을 듣고 봉화로 이동 이나리 강변에서 래프팅 등 수상탐사를 마친 후, 안동 와룡면에 위치한 안동예절학교에서 여정을 풀고 부모와 함께 캠프파이어를 가진다.
둘째 날에는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참여 청소년들의 특기정석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참여한 부모님에 대해서는 올바른 자녀학습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서 주변 생태체험을 한다. 그리고 탐사단은 현재 낙동강살리기사업이 진행 중인 칠곡보를 방문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참모습을 찾고,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밝은 미래의 낙동강의 모습을 조망하는 계기는 물론, 예절교육 등 전통문화를 체험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과정이 개편되고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등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성화를 비롯해, 계획되고 있는 역사․문화체험 캠프 등을 보다 내실화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