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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좋아지는, 영주우유 맛보세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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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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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낙농협회는 오는 30일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농업경영인가족화합대회의 부대행사로 우유 빙설을 이용한 팥빙수와 우유두부를 시식하는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낙농가들은 우유를 이용한 치즈, 수제 요구르트 등을 만들고 목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유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식행사 외에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주 낙농협회는 지난 24일 우유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선비촌에서 선비촌의 주말 공연을 보기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펼쳐진 우유 나눠주기와 우유요리 시식행사를 통해 백색시유(흰 우유)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직접 시연, 시식하는 행사로 생과일을 넣은 웰빙 간식, 우유 쉐이크와 우유로 만든 두부를 선보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유두부는 흰 우유를 냄비에 붓고 약한 불로 저어 가며 온도가 80℃정도 되었을 때 식초를 조금씩 부어 덩어리진 우유를 두부형태로 만든 것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어 어른들의 미각까지 사로잡는 인기 메뉴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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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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