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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유기순환농업 친환경 방제 교육 실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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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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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생태 유기순환농업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과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의 지형진박사를 초빙하여 저비용 친환경방제체계에 대해서 현장에서 입증된 자료를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2009년도에 국립농업과학원과 청송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보다 체계적인 농업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현장에서 실증된 자료를 바탕으로한 이론교육과 친환경방제에 필요한 난황유제조방법과 사용요령, 기타자재와의 복합적인 활용방법에 대하여 시연을 동시에 실시한다. 난황유의 경우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것으로 친환경방제의 기본이 되는 유기농자재이며 고추, 오이, 상추, 장미 등의 흰가루병, 응애, 노균병 등에 특히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난황유와 제충국, 님제제, 유황등과의 혼합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여 유기재배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에 적합한 유기고추 품종선발 및 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독야청청외 9품종에 대한 연구시험을 공동수행하고 있다.
이번 생태유기 순환농업 교육에는 로컬푸드 생산단지 회원들과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등이 참석하여 바쁜 농사철이지만 친환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교육을 더욱 확대, 조직화하여 지역농업의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청송농산물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생산자의 자부심과 소비자의 신뢰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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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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