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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내 최고의 친환경자원화시설 공사 차질 없이 추진 -구미

- ‘구미시 생활쓰레기를 50여 년간 처리’ -

2010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녹색미래도시 건설!’의 비전을 가지고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한 구미시가 생활쓰레기를 향후 50여 년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자원화시설을 자연친화적인 동시에 인간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하고 있어 환경보호의 기본을 실천하여 친환경 미래도시로 탈바꿈하는 도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산동면 백현리 산177-1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환경자원화시설은 2004년 12월에 입지 공개모집 결과, 옥성, 무을, 산동 등 3개 지역에서 응모하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2005년 9월에 산동면 백현리로 입지를 결정하였으며, 총부지 면적 393,072㎡에 매립시설과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및 인근 부지에 주민편익시설, 백현체육공원도 병행하여 설치하고, 주민숙원사업인 산동비재도로 선형개선과 상수도 인입공사 등 금년 말 준공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 매립시설공사 모습

ⓒ 경북제일신문

또 매립시설은 총 매립장 조성 면적 114,692㎡ 중 먼저 1단계로 68,276㎡, 매립용량 1,142천㎥를 조성 중이고, 2단계 설치 시 총 사용연한은 55년 정도로서, 매립시설에는 소각재와 불연성쓰레기를 준호기성 위생매립(cell방식)방식으로 매립하고 침출수 누출방지시스템 설치로 토양오염을 원천 차단함은 물론 발생되는 침출수는 침출수처리시설에서 생물학적처리, 응집침전하여 환경관련법에서 정한 기준 이내로 처리한 후 전용 이송관로를 통한 산동하수처리장에 연계 처리하는 것으로 시공하고 있다.

또한 소각시설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기술적인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은 스토커 방식으로 100톤/일 2기로 설치하여 관내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전량 소각처리하고 최적의 환경오염방지시스템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이 전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이며 소각 시 발생되는 열은 발전설비를 이용하여 시간당 3,000㎾h의 전기를 생산 1,000㎾h는 시설 내에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력은 한전에 판매하며, 매전수익은 연간 약 9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재활용선별시설은 50톤/일로 선별, 감용, 파쇄, 압축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재활용품을 병, 캔, 플라스틱류, 스티로폼 감용 등으로 세부품목별로 자동 선별하여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전망이다.

주민편익시설은 87,056㎡의 부지에 연면적 2,850.7㎡의 건물동에는 지역행사장,전시공간, 목욕탕, 카페테리아, 열린독서실과 백현체육공원에는 생태하천, 야생화단지, 잔디공연장, 인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로 조성되어 환경자원화시설과 연계한 환경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서 시민들은 물론 체육인 등 각종 취미클럽 동호인의 여가시간 활용공간과 가족단위의 피크닉장으로 이용 후 오히려 푸르른 자연과 맑은 메아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성 계획을 전했다.

↑↑ 소각시설공사 모습

ⓒ 경북제일신문

인근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산동비재도로 선형개선공사는 터널부분 275m를 포함한 2개구간 총 2.6㎞를 폭 11m로 신설․확장되어 지역농산물 유통의 편익도모와 청소차량의 원활한 운행에 기여됨은 물론 지역발전이 급격하게 당겨질 것이며 송백지구 상수도 공급과 시설 유치포상금 100억원으로 완공한 산동태양광발전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환경자원화시설은 단기간에 많은 사업비가 요구되어 시에서는 각종 현안사업 등으로 금년도 마무리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부서에서 환경부와 국비 전용지원 협의가 진행되어 기 확보된 예산 등을 감안 시 사업비 미확보로 인한 공사 차질은 없겠고, 진입도로개설공사 구간에 문화재 발굴로 일부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나 운반차량의 기존도로 이용, 소각재의 위탁처리 등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각시설은 건물골조공사 및 소각에 필요한 자재 설비, 연돌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약 77%의 공정으로 금년 10월경 시운전을 거쳐 2011년 1월 가동을, 매립시설은 흙깍기, 토공운반을 완료하고 바닥 차수막, 이송관로 설치 중으로 공정률 약 92%로서 금년 9월 완공되어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탄소제로도시 구현을 위한 폐자원을 이용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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