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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서천에 ‘토종 민물고기’ 방류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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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 번째로 상수원보호에 앞장서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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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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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2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통장단, 바르게살기위원,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 영주시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천에 토종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붕어, 잉어 등 토종민물고기를 방류함으로써 살아 숨 쉬는 서천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8만 마리를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무상 지원받아 방류하였고 앞으로도 매년 3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가흥2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앞으로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벌여 상수원 보호에 앞장서고, 영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서천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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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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