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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벼 재배면적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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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에 타작물 재배 및 농지형질변경 등에 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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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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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0년 벼 재배면적에 대한 통계청 조사결과 경북이 116,596ha로서 전년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이 줄었으며 이는 지난해 122,616ha 보다 6,020ha(4.9%)가 줄어든 것으로 해마다 평균 2천ha 정도 감소하는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 시도별 감소면적 : 경북 6,020ha, 경남 5,292ha, 충남 4,571ha, 전북 4,276ha, 전남 3,729ha, 경기 3,003ha 순으로 감소.
이렇게 도내 벼 재배면적이 크게 준 것은 올해 쌀 생산조정을 위해 봄부터 추진한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과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에 대한 우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내 논벼 재배면적은 상주시 13,887ha, 경주시 13,810, 의성군 11,121, 예천군 9,275, 포항시 8,31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상위 5개시군의 면적이 경북 전체 벼 재배면적의 48.4%를 차지하고 구미시 1,949ha, 안동시 576, 성주군 400 순으로 감소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생명산업인 쌀의 식량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최근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농지보전과 쌀 이외의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콩, 옥수수, 등 벼 이외 작물재배를 권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배면적 조사결과 전체 쌀 문제 해결은 어렵지만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만큼 올 가을 쌀값안정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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