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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잔반 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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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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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구내식당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잔반 0% 도전에 나섰다.
잔반 0% 남기기 도전 성공을 위해 벌칙부과 방식보다 긍정적 참여를 통한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며 지난 5월부터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추진하여 오던 것을 이번에 잔반 안남기기 운동으로 개선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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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잔반을 남기지 않는 이용자에게 야쿠르트, 요플레, 과일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식당 배식구 앞에 “잔반0% 도전?? 우리도 도전해 봅시다”의 홍보 안내판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다같이 동참할 것을 홍보한다.
구청은 지난 3개월간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방식보다 펀(fun)경영 방식을 도입한 재미있는 표현과 방법으로 잔반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여 이용자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해와 올해의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5월에서 7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4360ℓ이던 것이 3790ℓ로 줄어 570ℓ의 음식물쓰레기를 절감했다.
이번 음식물 쓰레기 0%도전을 시행하게 되면 더 많은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택 총무과장은 “이번 잔반 0% 도전에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도전 성공 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 이라며 “이는 일부 잔반 배출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자율적 감시 기능과 직원들의 긍정적인 참여 의지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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