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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성장도시, 대구스타디움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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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실 공히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실천 시범지역으로 거듭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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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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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분주하다.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일 년(D-365일)을 남겨놓고 있는 8월 27일에는 지역방송 3사가 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특집방송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내년 대회를 위해 경기장내 초대형전광판(FULL HD방식) 2개소와 최첨단 방송 음향시스템 구축으로 관중석 명료도를 국제적인 경기장 수준으로 향상시켰으며, 야간에 경기장 상단 트러스를 중심으로 7가지 색깔의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는 등 대구스타디움의 3대 명물을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 5기 김범일시장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대구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내년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이 곳 대구스타디움은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보조경기장 관중석 상단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청정에너지 사용에 기여하고 또한, 내년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시 환경 녹색도시 대구 이미지 조성에도 기여하고 약92KW의 전력을 생산하여 보조경기장과 공원일대에 소요되는 전기를 자체 충당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햇빛 가림판이 없어 경기관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말부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으므로 한결 안락한 환경에서 경기관람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스타디움 외곽지에 친환경적으로 새롭게 단장한 약 3킬로미터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였으며, 안전표지판을 정비하여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자전거를 이용한 산책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 건너편 자건거 보관소에 최첨단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하여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자전거 동호인이 증가하고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수요가 늘어나면 추가로 몇 개소 더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세계육상대회를 위해 소음과 공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3대, 전기스쿠터 5대 등을 확보하여 국제경기에 임하는 등 세계 어느 대회보다 친환경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 녹색 성장 도시 대구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대구스타디움은 명실공히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실천 시범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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