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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쌀산업 무한변신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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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선정, 총 4,400여억 원 실행 로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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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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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쌀산업 정책 대전환’을 선언한 경상북도가 구체적 실천 로드맵으로 ‘쌀산업 무한변신 프로젝트’를 2일 발표했다.
‘쌀산업 무한변신 프로젝트’는 경상북도가 우리 농업의 대표산업으로 식량안보와 국가 초고속 성장 디딤돌 역할을 수행했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확충에도 불구, 안정적인 산업으로 정착하지 못한 우리 쌀산업에 대한 패러다임과 정책 대전환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11월 기본 구상안 확정 후 생산자․소비자, 학계,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검토 과정을 거친 후 이 날 발표에 이르렀다.
해마다 되풀이 되어온 수급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대내외 여건변화에 농업인의 소득보장과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를 전제로 한 식량안보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1차(생산) - 2차(관리) 중심의 쌀산업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 고부가 6차 산업으로의 영역 확대를 통해서 기존 쌀산업에 대한 패러다임과 시스템을 혁신하고, 고비용-저수익 구조의 쌀산업을 “희망산업”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경상북도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진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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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창조적 파괴! 희망 쌀산업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고부가 상품개발 R&D 확충 △쌀산업 융․복합시스템 구축 △안정적 소비시장 확대라는 3대 추진전략과 핵심 실천과제로 10개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규모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간 총4,471억원이다.
※ 재원별 : 국비 1,586억원(35%), 지방비 1,600(36%), 기타1,285(30%)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금이야말로 쌀산업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냉철히 되짚어 보아야 할 시기이며 쌀 문제를 더 이상 국가적 문제로만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 파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 지방이 중앙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쌀산업이 국가의 근심거리가 아닌 미래 희망산업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쌀산업 무한변신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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