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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년산 벼 7만3천톤 매입

- 벼 보관창고 확보에는 문제 없어 -

2010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정부의 금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공공비축용 벼 73천톤(1,814천가마/조곡40kg)을 포대벼 및 산물벼 형태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벼 매입기간은 물벼(산물벼)의 경우 미질을 고려하여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RPC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40kg단위 또는 800kg(톤백)단위로 농가를 통해 10월 25일부터 12월말까지 매입키로 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 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며, 건조벼(포대벼)와 물벼 매입시 농가에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후 산지쌀 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2011년 1월 중에 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은 8월 달 산지 쌀값을 감안하여 9월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톤백벼 매입은 기존 매입시설이 설치된 장소(산지유통업체 희망자)에서 농가가 자체 건조한 상태의 건조벼를 자동 계량기로 계량한 후 기계 계측하여 등급을 판정하고 톤백에 담아 계약된 창고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농가에서는 포장재 규격에 관계없이 건조상태의 벼만 매입장소에 가져오기만 하면 된다.

※ 40kg 포대 → 800kg 톤백벼 매입(매입시 기계활용으로 작업인부 확보 어려움과 농업인 편리 도모)

△ 공공비축미 품질고급화 유도

지연(遲延)수확 등 과다한 건조로 적정수분이 미달될 경우 쌀의 품질(米質)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기준 수분함량을 15%이하에서 2010년부터는 13%~15%로 하한치를 설정 시행하게 된다.

또한 품질고급화 방향에 따라 매입품종은 시군별 3개품종에서 2010년에 2개품종으로 감축하였으며, 앞으로는 호품, 주남 등 품질이 떨어지는 품종과 쌀 수급 조절에 문제가 많은 품종은 매입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공공비축미곡의 품질 향상과 이미지개선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 공공비축미곡 보관창고 확보

경북도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653동으로 벼 367천톤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2010년 8월말 현재 262천톤을 보관하고 있어 향후 105천톤 추가 보관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7만2천5백톤과 2010년도 수입쌀 3만여톤을 감안할 때 공공비축미 보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지난해와 같이 풍작에 의한 시장격리곡을 추가매입에 대비하여 창고 부족 지역과, ‘05년산 벼 등 장기 보관양곡을 우선하여 가공․매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별 보관창고 자체더미 재구성과 창고별 이고를 통해 효율적인 여석확보 조치와 아울러 벼 수확기 이전에 지역별(시군간) 물량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관창고 신규 추가계약을 추진하여 현재 문경, 상주 등 5동 2천톤의 여석확보를 하였으며, 보관창고 추가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RPC(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 확대와 농협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창고를 최대 활용하는 방안 등 벼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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