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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배’ 첫 대만 수출 시작 -안동

2010년 09월 05일 [경북제일신문]

 

안동 배 수출작목반에서는 9월 4일 금년 산 배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 수출에 들어갔다. 대만 바이어 초청 수출상품화 교육과 배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재배현장, 생산과정 등을 견학하여 배 수출상담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4일 1 컨테이너(16톤 33백만원)를 선적하였다.

수출 대행업체인 경농영농조합법인을 통하여 안동 배 수출작목반에서 생산된 배 16톤을 4일 1차로 수출하기로 하고 이어서 앞으로 3 ~ 4회 (60톤) 더 수출 할 계획으로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추석을 앞두고 수출되는 배는 타 지역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가소득 작목으로 이번에 수출하게 될 물량은 15kg 단위 1,080 상자로 농가수취 가격은 15㎏(BOX)당 31,000원이며 전량 대만으로 수출하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12월말까지 105톤 정도가 수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만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안동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 ․ 농협 ․ 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 대행업체, 수출단지, 유기적인 지원체계로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배 수출작목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국내가격지지 및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 안동시 재배면적 33ha, 118호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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