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농·축·수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농식품 수출 2억불달성 순항

- 농식품 수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2010년 08월 04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 농식품 수출 2억불 달성을 위해 가공산업 투자확대, 수출전략품목 집중육성, 수출업체의 해외세일즈 기회제공 등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도 농식품 수출은 6월말 현재 6,852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홍게살(27%), 버섯(10), 김치(7), 참치 가공품(7)순이며, 수출국은 일본(48%), 미국(10), 대만(7), 스페인 (7) 등이며 이들 4개국이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 경북도 농식품 수출 전진대회 (사진:경북도청)

ⓒ 경북제일신문

한편, 상반기 품목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연초 기상재해를 입은 참외, 물량이 부족한 사과의 수출부진과 팽이버섯의 국제가격 하락 등으로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주춤한 반면, 발효유 등의 수출호조로 축산물의 수출증가와 새우먹이인 흡착사료의 동남아 수출호조로 수산물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 발효유 : (‘09.1~6월) 1,098천불 → (‘10.1~6월) 1,445천불(32%↑)
∙ 흡착사료 : (‘09.1~6월) 3,962천불 → (‘10.1~6월) 6,104천불(54%↑)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사과, 파프리카 등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하고 특히 전문가 등으로 수출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한 결과 ‘06년 106백만불에서 지난해 151백만불로 연평균 13% 성장하였으며, 수출국가는 ’06년 33개국에서 지난해 53개국으로 3년간 20개국이 증가했다.

또한, 수출품목은 ‘06년 61개 품목에서 지난해 119개 품목으로 3년간 58개 품목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수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에도 만족하지 않고 경북도에서는 농식품 수출구조를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서 가공산업 기반 활용과 가공식품업체의 해외 세일즈 기회확대 등을 통해 수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도는 수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시설 신․증설, 개․보수 등 지원을 통해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금년 42개소 424억원을 비롯하여 2016년까지 260개소에 2,600억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분야에도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농식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8개 수출업체에 포장디자인 개발, 식품관련 국제인증 취득지원으로 얼굴 있는 농식품, 신뢰받는 농식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금년부터는 지난해까지 수출금액 기준으로 지원하던 수출물류비를 품목별 표준물류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물량기준 지원방식으로 개선시키고, 도와 시군이 메칭방식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어난 92억원을 지원하여 수출농가(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수출사과 「DAILY」의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서 현재 670ha인 재배면적을 향후, ’14년까지 1,300ha로 확대할 계획이며, 원예전문 생산단지를 65개소 지정․운영 신선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AILY」재배면적 확대 : ('10)670ha → (‘14)1,300ha
∙ 원예전문 생산단지 확대 : ('10)50개소 → (‘14)65개소

↑↑ 경상북도 수출촉진행사 (사진:경북도청)

ⓒ 경북제일신문

사과, 버섯을 국제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전략품목인 사과 및 버섯 수출활성화를 위해 사과․버섯수출사업단 현장활동 강화를 위해 5년간 83억원을 지원하여 현장애로 해결 및 R&D 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07년 개발한 경북수출사과 브랜드인「DAILY」를 대만,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에 국제상표등록을 출원했다.

대만에 치중했던「DAILY」사과 수출촉진활동도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서 동남아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4월 :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5월 : 인도네시아(자카르타)
∙ 11월 :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12월 : 대만(타이페이, 까오슝)

특히, 금년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FAO 아․태총회시 해외 유력바이어 60여명을 초청하여 대규모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는 경북도내 160여 생산자 단체와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해외 시장개척 활동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참여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두바이, 동경, 바르셀로나, 홍콩식품박람회 등 국제식품박람회 8회 6월, 한․몽골수교 20주년 기념 우수상품전시회, 중국 북경 수출상담회 10월, 동경 수출상담회 등 연20회 정도 세일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참가품목은 포장디자인 개발, 식품관련 국제인증취득 품목 등 신규 수출유망품목 중심이다.

이러한 수출시책을 바탕으로 경북도에서는 금년도에 농식품 수출 2억불 달성, ‘14년도에 3.5억불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김치 수출가격은 3.1$/kg로 배추의 4.4배, 쌀면류의 수출가격은 6.1$/kg로 쌀의 3.6배로 고부가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가공식품 수출업체를 확대․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 수출은 지역 농수산물 수급(가격)안정 및 농어가 소득안정의 관건으로 농촌사회 안정 및 농촌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기대이상이라며 수출확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