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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경락가로 배추 5만포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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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폭등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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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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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배추가격 폭등에 따른 대책회의를 6일 개최하고 도매시장 반입 배추 60톤(5만포기, 8.5천 가구 분량)을 시중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 공급하기로 하였다.(가격인하 폭 배추 1망(3포기)당 20,000~25,000원에서 30% 인하된 가격(15,000~18,000원)으로 판매 예정)
금번, 도매시장 경락가 공급은 북부농산물도매시장 5개의 도매법인이 배추 가격안정과 서민생활안정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3개의 농협유통센터에서도 이번 계획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은 10톤씩 5회에 걸쳐 공급하고, 농협유통센터에서는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기준으로 매장에서 10톤에 해당하는 배추를 판매하게 되며, 구매기준은 1인당 배추 1망(3포기)을 기준으로 판매하게 된다.
대구시는 최근 배추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무․배추 생육과 공급 상황을 파악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방안마련을 위해 특별 수급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며, 금번 회의를 통해 배추가격 안정대책 추진과 김장철 무․배추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통해 서민 생활안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1. 배추가격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배추공급
이번에 시중에 유통되는 배추의 물량으로는 60톤(5톤 트럭 12대) 으로 서민 8.5천 가구(1가구당 10kg)가 동시에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양으로, 이를 10월 7일부터 14일 사이에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
공급은 도매시장의 도매법인(대양청과, 대구경북원예농협, 농협북대구공판장, 중앙청과, 효성청과)과 농협유통센터(농협달성유통센터, 농협하나로클럽 성서점, 침산점)를 통해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가로 배추를 시중에 공급하게 된다. 주요 공급처는 시청마당과 구청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유통하게 되며, 1인당 1망(3포기) 구매를 원칙으로 판매된다.
구매가격 결정은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의 당일 경락가를 적용하여 시중에 유통하게 되는데, 소비자들이 구매를 위해서는 시청농산유통과(☎803-3444 조숙현)나, 구청 경제과에 문의하거나, 언론보도 자료를 참고하면 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가을 김장배추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추진
또한, 대구시는 도매시장으로의 적정한 반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매법인별로 산지물량 확보를 위해 산지출장과 출하선도금 지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가을 김장배추의 생산량 확대가 시급하여 배추영양제 공급사업 실시와 기술센터를 통한 병해충 발생예찰과 재배관리를 통한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수확량 확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배추를 대체할 수 있는 생육기간이 짧고(25~50일) 근교재배가 가능하여 수급이 가능한 열무, 얼갈이배추, 쌈배추 등의 재배를 확대토록 하였으며, 소비자들의 생활공간인 옥상과 베란다를 이용하여 재배가 가능한 쌈채소, 새싹채소 등의 재배를 통한 자가 확보도 추진하도록 홍보하기로 하였다.
3. 저소득층 김장공급 추진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김장채소 공급을 위하여 “맛과 사랑나눔” 행사를 대구농산물도매시장에서부터 개최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붐 조성 등 저소득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서민가계절약을 유도하기 위하여 김장 2번 담그기 추진을 통한 소비절약도 홍보할 예정이다.
4.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유도 및 안전한 농산물 공급 추진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유통단계 왜곡이나, 담합, 불공정행위 등 거래에 대한 단속 실시와 특히, 수입산 배추의 시중 유통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안전성 검사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채소 공급에 농산물도매시장, 농협 등이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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