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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지역 우수 농산물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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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CO 광장 홍보부스 10개 설치, 시․도 생산농가 직접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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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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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세계한상대회를 맞이하여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자 EXCO 우측 광장에 10개 홍보부스(대구5, 경북5)를 설치하고 시식을 통해 고유의 맛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기로 하였다.
금번, 홍보부스에는 대구광역시장이 지정한 명품 인증 농특산물과 우수농수산물, 농산가공품 등을 진열하고 시도민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농특산물 중에서 지난해 대구시가 명품으로 지정 인증한 수국차와 미나리 수가 전시되고, 대구사과, 연근, 꿀 한과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과 불로막걸리와 안주로 가창정대 청정미나리와 삼화된장을 판매한다.
또한, 대구사과 111년을 맞이하여 대구사과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옛 향수를 그리워하는 방문객들에게 고향 맛을 느끼게 하고자 팔공산자락(평광동, 내동)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소포장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홍보 행사에는 대구와 경북이 동시에 참여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도민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대구경북이 하나되는 상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농특산물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도 우리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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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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