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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관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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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질병진단기술개발,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과제 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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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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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는 18일 오전 11시 가축위생시험소 회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가축질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축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학(官學)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수의인력양성, 현장애로사업의 해결, 최신정보교류, 상호 보유장비 활용 등으로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말산업 전문인력양성 등 다변화하는 축산환경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가축방역 최일선 기관으로 풍부한 현장경험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가축위생시험소와 지역에서 유일한 수의사 양성기관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인적․물적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현장실무교육 강화, 지역축산농가 애로사항 조기해결, 질병진단기술개발,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등이 가능해져 지역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지역의 승마장 및 경마장 유치에 따라 예상되는 말산업 저변확대에 대비한 대농가 질병관리, 입식지도 등의 역할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가축방역기관과 교육기관의 협약체결은 전국 최초로 관학협력의 또 다른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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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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