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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진객 흑두루미·황새 구미 해평습지 도래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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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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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 해평습지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진객 흑두루미(Hooded Crane, 천연기념물 제228호)가 여정을 풀었다.
지난 10월 18일 45마리를 시작으로 28일 현재 1,083마리가 찾아와 긴 여행의 여독을 풀고 기력을 보충한 뒤, 남쪽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했다.
구미시 해평습지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시베리아 및 아무르강 유역 등에서 남쪽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 중 잠시 머무르는 중간기착지로 두루미 월동의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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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한편 지난 27일에는 구미지역 최초로 세계적 희귀종인 황새 2마리가 매학정 주변에 도래 한 것이 구미시 관계자와 KBS환경스페셜 환경팀, 4대강살리기 영상기록팀에 포착돼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부터 조수감시원을 두어 정기적인 먹이주기와 철새 도래 상황 및 위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해평습지 주변 생태를 최대한 복원해 겨울진객들이 쉬어가는 철새도래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는 주요 철새도래지 주변 공사 시 철새 보호를 위해 각별히 유의해서 공사를 실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대구지방환경청 및 관련부서에는 업무 추진에 참고하도록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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