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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경북 청년! 일내다’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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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 젖소를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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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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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 칠곡군 소재 대흥목장(목장주 최광현)이 젖소의 우유생산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선형심사에서 2009년 최우수목장에 선발되어 2008년 전국 홀스타인품평회 최우수목장에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목장으로 평가 받았다.
2010년 선형심사에서 전국최고 젖소(엑설런트)로 선발된 4두 중 3두가 대흥목장의 젖소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목장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 엑설런트 : 선형심사 90점 이상 획득한 소로 매년 4두 정도가 선발됨.
전국 최고 목장이 되기까지 대흥목장은 목장주의 선친이 1983년 목장을 시작하면서부터 젖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전능력 향상이 관건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다른 낙농가와 달리 고가의 고능력 정액 사용,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 하는 등 경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젖소능력개량사업, 유우군검정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젖소능력 개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선친의 낙농사업을 물려받은 목장주는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개량에 대한 선친의 남다른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이루었다고 말하며 당시 비싼 정액을 쓰는 선친을 이해하지 못하는 낙농가도 있었다고 회상하며 선친의 선견지명에 감탄할 뿐이라고 말했다.
대흥목장의 앞으로의 꿈은 전국 홀스타인 품평대회 수상실적, 선형심사 최우수농가 선정, 전국 최우수 젖소를 배출함에 따라 대흥목장에서 분양되는 초임 만삭우의 가격이 타 낙농가 분양우에 비해 평균 100만원(두당 450만원선) 이상 높게 책정되어 분양되고 있어 우유대금외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가능성을 보았다.
세계 최고소의 경우 10억원을 호가하는 젖소(종모우)도 생산되고 있으므로 이에 버금가는 젖소를 생산하여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로 수출 할 수 있는 유전자원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보여주었다.
△젖소의 선형심사란?
우유생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적 체형형질의 생물학적 변이도를 계량화 (사)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전문가가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의 목장에서 심사를 신청한 젖소를 대상으로 번식능력의 엉덩(10), 우유생산의 유방(40), 신체의 유지를 위한 다리건강(25) 소화기관 등의 강건성(25)에 대하여 각 부분(세부 24개부분)을 체계적이고 까다롭게 평가하여 최고의 생산성을 지닌 젖소군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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