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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미래 성장거점으로 순조로운 진행

- 동구 신서동 일대 421만㎡ 규모 / 사업비 15,016억원 -

2010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국토의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건설하는 대구 혁신도시는 미래를 바꾸는 웅장한 꿈을 위해 밑그림이 작업이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 2년 후면 미래형 첨단도시로서 새로이 창조된 건축물이 우뚝 건설될 현장 모습을 미리 살펴본다.

대구 혁신도시 부지 조성공사는 ‘97년 9월, 1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3개 공구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토지보상, 지장물 철거, 문화재 발굴 등을 완료하고 지하 매설물 공사 및 토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진도가 빠른 1공구는 간선도로 보차도 경계석이 놓이는 등 부지가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사옥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동구 안심 부도심과 혁신도시 사이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지금은 다소 접근이 불편하나 수성구 범물동에서 안심로까지 운행중인 4차 순환도로를 혁신도시까지 연결하기위해 국비 825억원과 시비 206억원 총 1,031억원으로 폭35m, 연장 1.6km를 건설하는 공사가 ‘09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33%의 공정을 이루고 있다.

또한, 국도 4호선 안심로의 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 각산역, 안심역에서 바로 혁신도시로 진입을 위해 건설하는 3개 노선 2.6km는 1,256억원의 사업비로 이루어지며, 사업시행은 대구시, 동구청, LH에서 분담하여 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 준비 중이며 금년 12월에 착공하여 2012년말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계열의 특수 목적고인 동대구과학고가 201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혁신도시 내 초례봉 산기슭에서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4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혁신도시 내에 특수목적고가 설치되는 곳은 대구 혁신도시가 유일하다.

대구 혁신도시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주력기관인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하여 모두 11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 중 부지계약은 5개 기관이 완료하였고, 이전 미 승인된 교육과학기술연수원과 이전계획변경 수립 중인 한국장학재단을 제외하고는 전 기관이 청사 기본계획을 끝내고 설계 공모 중이거나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가장 먼저 착공이 예상되는 기관은 중앙신체검사소로서 금년 말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대부분 기관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12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대구 혁신도시가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라고 볼 수 있다. 대구 미래의 성장동력을 메디시티로 이루겠다는 대구시의 야심으로 정부시설 4개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및 공용시설의 건립설계를 금년 내 마무리하고 연말에는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옥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첨복단지내 편의시설, 연구원 숙소, 벤처타운 공간, 회의실 등의 용도로 쓰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은 ’10년 6월 설계공모를 마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11년 4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대구 혁신도시 지역에 열 공급과 전력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구 그린파워(주)에서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냉·난방 공급을 위해 천연가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소를 건립한다.

총 35,122㎡의 부지에 건설되는 열병합 발전소는 사업비 총 3,617억원의 재원으로, 지난 8월 이미 설계에 착수하였으며 2011년 3월에 착공하여 2012년 12월에 1단계 준공, 2015년 9월에 2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며, 동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은 혁신도시내 공동주택 및 일반건물의 냉·난방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혁신도시 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산 활동을 이루기 위하여 혁신도시 1지구에 362,370㎡의 신약 / 의료기기 생산시설 용지를 별도로 확보해 두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첨복단지와 연계되고 메디시티에 맞는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높은 조성원가 인하가 절실하다. 대구시는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유상 공급면적을 늘리고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의 자구노력이 담긴 개발계획 변경(안)을 LH와 협의 국토부에 제출하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첨복용지 공급가 인하를 위해 첨복단지의 기반시설비에 대한 추가 국고지원을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현재 혁신도시 건설공정은 보상비를 포함한 전체 공정이 52.8%이며, 부지조성공사가 평균 30.6%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초기에는 타 도시보다 빠른 공정을 나타내었으나 첨복단지 유치로 각종 계획의 변경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가로망과 지하매설물 설계변경 등으로 추진속도가 늦다고 한다.

그러나 국토부에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10월 중으로 승인되면 즉시 인력 ․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공사를 촉진할 계획으로 있어 내년 초까지 공정이 회복될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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