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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단위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 20개국 63개사 79명 바이어 초청 경북 농식품 우수성 홍보 -

2010년 09월 27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타 지역보다 다양한 작목이 재배되고 사과, 참외, 포도 등 24개 품목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득작목 및 가공산업 육성 등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나, 국내시장 수급불안과 일부품목의 과잉공급으로 수출의 필요성을 실감해 왔다.

따라서, 경북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FAO 제30차 아태총회 기간중 4일간(9.28~10.1) 해외 유력바이어 66개사 82명을 초청하는 경북도 자체적인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Gyeongsangbuk-do Food Trade Fair 2010)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AO(UN식량농업기구) 회원국 각료 및 고위공무원이 참석 식량농업상황에 대한 협의 및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제30차 FAO아태총회 기간 중에 열려 큰 성과가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수출업체 107개소, 해외수입업체 66개사, FAO회원국 각료 등 400여명이 참여 지역단위 수출상담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수출상담회 주요일정은 28일 입국을 시작으로 9월 29일은 오전 9:30부터 오후6시까지 단체상담회가 진행되며, 당일 오전11시20분에는 수출상담회 개막식이 있고 12시에는 바이어와 국내업체 거래선 강화를 위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주재하는 환영오찬이 계획되어 있다.

수출상담은 우수바이어와 도내 희망업체가 1대1로 진행하며 관심품목별 상담 스케줄을 편성,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수출과 연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수출상담회장에서는 연간 국내 김치류 1천만불정도를 수입하는 일본의 (주)상끼와 (주)모아 그리고 경북 농식품을 연간 3백만불 정도를 수입하는 미국 한남체인과 경북통상이 수출계약식을 체결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출계약식에 입회자로 참가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 및 국내업체를 격려하고, 해외바이어를 환영하는 오찬에서는 해외바이어 5명에게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환영인사를 통해 금번 행사가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로 진출하고 해외바이어와 국내업체가 중요한 사업파트너가 되어주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30일에는 관심품목별 개별상담, 업체방문이 이루어지고 개별상담 미참여업체는 농수산시설 및 포항제철, 양동마을 등 산업시찰에 참여한다.

도내 우수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수출업체 뿐 만아니라 신규업체를 적극 발굴 107개 업체가 참가준비를 완료했다.

∙ 도내업체(107): 과채 21, 음료․주류 24, 김치․인삼 11, 양념․ 장류 11, 수산 9, 축․임산가공 11, 기타 20
∙ 세부품목 : 사과, 버섯, 파프리카, 배, 와인,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막걸리, 안동소주, 메주, 청국장, 알로에음료, 인삼음료, 조미오징어, 간고등어, 삼계탕, 건야채, 쌀, 가공잡곡, 단무지, 홍삼, 호박죽, 가바쌀, 곶감, 반건시, 죽염, 쌀국수, 호박엿 등 100여 품목

국내업체와 바이어의 거래선 강화를 위해 국내업체의 주거래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초청하기 위해 지난 7월 추천접수를 완료하고, 도 통상주재관,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지사와 협조 유력바이어를 추가 발굴, 수출상담회추진위원회(위원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장)에서 미국, 일본 등 20개국 대형유통업체 대표 등 66개사(82명)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캐나다, 프랑스, 베트남,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레이트, 태국, 네덜란드 등 신규시장 바이어가 참가, 경북 농식품의 수출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출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9월 9일 농식품 수출업체, 통역원 등 17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바이어 응대요령, 상담요령, 상담일지 작성 등을 중점 교육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초청바이어에게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입국에서 출국까지 안내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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