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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특산물 직거래실적 껑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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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대비 서울장터 139%↑, 사이소(cyso.co.kr)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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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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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 추석맞이 직거래 판매실적이 7억7천만 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는 9월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구 등 대도시 12개소 및 경북내 13개 시군청사에서 개최되었다.
※ 경북 추석맞이 직거래 특판행사 규모 : 21개소, 106개 부스
매출액 증가요인으로 우선 지난 9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에서 개최된「2010 서울장터」에서 19개 시군이 참여 365백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53백만원 대비 239%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경북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도는 이번 서울장터에서 단순히 농산물 판매 뿐 만 아니라 잠사곤충사업장 주관으로 ‘유용곤충 전시․체험장’ 운영, ‘도립국악단의 국악연주’ 및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등으로 행사의 격을 높여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도 추석을 맞아 언론홍보, 가격할인 등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매출액 1억6천만 원보다 38%나 증가한 2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
또, 대구시내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장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매출액이 1억3천만 원 규모로 평상시 2천만 원의 8배 정도 더 팔려 전체 직거래 실적에 기여했다.
그리고, 농특산물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위해 직거래 특판행사를 기획․추진하고 홍보에 힘쓴 결과이다.
경북도에서는 직거래 특판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군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도․시군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여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 상품구성을 단순 농산물 위주에서 가공식품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김장철, 설․추석명절 등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별 직거래 특판행사도 연간 계획 수립하에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향우회 등을 통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값에 공급하고, 생산자는 농특산물 판매뿐만이 아니라 홍보를 통해서 신규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 동안의 직거래 실적을 분석하고,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 향후 이를 통해서 직거래 특판행사가 실질적인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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