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한 경북 농식품, 해외바이어 극찬
|
- 농식품 1천 3백만불 수출계약 체결식, 큰 성과 기대 -
|
2010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가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와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향상 등 경북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Gyeongsangbuk-do Food Trade Fair 2010」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9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오전 9시부터 20개국 63개사 79명의 바이어와 국내업체 107개사 참가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루어 졌다.
| 
|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주식회사모아(대표 김종수)와 일본 가와사키시에 소재한 주식회사상끼(대표 니시카와 토시유키)는 김관용 도지사 입회하에 1년간 김치 1천만불 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 한국 전통김치가 일본시장을 점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모아는 ‘09년 김치 8백만불 어치를 일본에 수출한 바 있다.
또한, 경북통상(사장 남해복)과 미국 뉴욕의 한남체인(대표이사 구정완)간 배, 대추, 곶감 등 농식품 3백만불 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수 업체가 수출계약을 체결, 농식품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은 물론 국내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식품 수출계약 체결식에 참가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 및 국내업체를 격려, 해외바이어를 환영하는 오찬장에서는 경북 농식품의 지속적인 교류확대를 위해 일본의 (주)상끼, 미국의 한남체인, 인도네시아 인카, 말레이시아 KMT 등 해외바이어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참가한 79명의 전 바이어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환영인사를 통해 금번 행사가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로 진출하고 해외바이어와 국내업체가 중요한 사업파트너가 되어주기를 당부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 지역 농식품 인기 폭발, 일부 품목 품절
전용수출단지에서 생산되는 DAILY사과, 배, 버섯 등 신선농산물도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DAILY사과는 대만, 인도네시아 등 주문이 쇄도 생산량이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농식품 전시․홍보관(70개 업체 100여 품목)과 시식코너(16개 업체 30여 품목)에도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등 경북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고 도가 상영한 수출사과 DAILY․경북관광․투지유치 홍보영상 또한 해외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 | ⓒ 경북제일신문 | | △ 바이어 열기대단, 관심품목 개별 현장상담
도는 30일 양동마을, 포스코, 석굴암․불국사, 배 농장(영천 고경) 등 산업시찰에 참가바이어를 초청하였으나,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품목별로 생산현장 개별상담을 자처하는 등 경북 농식품에 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INKA무역 박현정 대표는 “경북에 이렇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이 있는 줄 몰랐다.”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사과, 음료 등 국내업체와 개별상담 의사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부품목의 수급불안 등 농식품 수출의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어 수출확대는 농어가 소득안정과 농수산물 수급안정의 관건”이라며, “금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의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경북 농식품의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과 많은 도의원, 농림수산식품부관계관, 윤인택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이사, FAO아․태총회 참가자, 수입바이어 등 국내외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 이번 농식품 수출상담회의 비중을 실감케 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