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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안동한우불고기축제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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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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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특유의 맛과 향이 어우러진 질 좋은 쇠고기인 안동한우의 홍보와 재래시장인 풍산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0안동한우불고기축제’가 30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하회마을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0. 9. 24 ～ 10. 3)개최 기간 중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사육농가와 유통업소에 수익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8월 1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기진)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하였으며, 안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질 좋은 안동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시식할 수 있고 외국공연, 마스크댄스, 노래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풍산장터는 그동안 침체되어온 재래시장을 리모델링 하여 전통장옥, 공연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 하였고, 작년은 신종플루로 인하여 부득이 하게 취소되었지만 올해 2010안동한우불고기축제는 별 탈 없이 개최하게 되었으며, 축제를 계기로 풍산장터는 인근에 위치한 하회마을, 봉정사, 학가산 온천 등 대규모 관광지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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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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