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5 | 오후 07:31:5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시설하우스 내 난방비 절반이상 뚝

- 시설하우스 다겹보온커튼 + 방열등 또는 탄소열풍기 등 -

2010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존 수평예인식 다겹보온커텐의 46%에너지 절감에 전기방열등 등 전기에너지시설을 혼합할 경우 경유대비 70%이상의 난방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고체연료난방기 보급사업을 비롯한 난방에너지절감 기술의 투입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관련업체와 공동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고효율의 탄소발열체 난방기, 순간가열식 순환형 수막재배시스템 등 우수한 에너지 절감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원예에너지절감 10대기술을 투입한 결과 난방비 절감이 60%까지 절감된 반면, 다겹보온커튼에 방열등 등 전기에너지를 혼합한 형태의 시설난방자재를 활용한 결과 70%이상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에서 토마토 시설하우스농사를 짓고 있는 류창규농가는 수평예인권취식 다겹보온커튼을 통한 보온장치에 전기방열등을 설치 56%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한 난방비 부담이 적어 적정온도이상으로 맞춘 결과 인근농가대비 38% 농가소득증대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단열을 더욱 철저히 해 난방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 시설하우스 내의 사진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농진청 개발 수평예인식 다겹보온커튼의 경우 기존 부직포커튼 대비 46%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전기방열등 등 전기에너지시설을 혼합할 경우 70%이상의 에너지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의 야간 습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경북도의 시설재배 현황을 보면 시설면적은 약 9,773ha이며 이 가운데 유류 에너지를 이용해 가온을 하는 면적은 약 9.9%에 해당하는 967ha에 달하고 있어 '07년(700ha)대비 약 38%가 증가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시설원예농가의 가장 큰 애로점은 경영비중의 35%내외를 차지하는 유류난방비 부담이어서 농가별 에너지절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시설농업의 경영비 중 에너지 부담비율을 35% ⇒ 20%이하로 줄여 나갈 계획으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FTA체결 등 시설원예 작물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올해 추진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홍보를 통해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에서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실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