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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 경영안정자금 45억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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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당 지원한도 1천만원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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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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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봄철 이상기온,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서양벌․동양벌)에 경영안정자금 4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경북도 지원액은 전국 지원금액(240억원)의 19%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규모이다.
※ 경북도 벌 사육규모는 7,389호(425천군)로 전국 1위
- 개량종(5,271호, 389천군), 재래종(2,118호, 36천군)
이번 지원은 양봉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농가의 신속한 재활기반 구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가당 1천만원 이내 (군당 10만원) 연리 3%,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는 2010년 10월 한달동안 시군을 통해 지원 희망농가를 파악 540여 농가를 지원대상 농가로 확정하고 경영안정자금(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양봉농가 피해는 봄철 잦은 비와 이상 저온현상으로 봉군이 약화된 상태에서 낭충봉아부패병 등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대 기인한다고 말하면서 봉군관리를 철저히 하여 강군을 육성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경북도는 FTA협정 등 양봉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진화된 양봉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확대해 나 갈 계획임을 밝혔다.
※ 경북도 낭충봉아부패병 피해현황 : 2,118토봉농가에서 사육중인 35,904군중 10,591군 피해 발생(피해율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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