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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매입자금 162억원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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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천톤 추가 매입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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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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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4일 쌀 생산량 감소와 가격하락이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농업의 대표작목인 쌀의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자체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 162억원을 특별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2010년산 벼 매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지원액인 65억원 보다 약 2.5배나 증액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RPC 및 DSC(총50개소)이다.
경북도의 이번 조치는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생산량이 대량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쌀 가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자 민간부문의 벼 매입확대를 촉발시켜 쌀 값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경상북도의 정책적 의지가 녹아 있는 특별조치로 2010년산 도내 공공비축 수매량인 7만 3천톤의 32%에 이르는 총 2만 3천톤을 추가로 사들일 수 있게 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쌀 재고량 누적 및 생산량 감소로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결정된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지원은 정부수매와는 별개로 민간부문의 벼 매입 확대를 통한 쌀값 안정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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