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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급식 농촌인심 되살려

- 농촌마을 공동급식 부수적인 효과도 만만찮아 -

2010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과 농업경영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늘어나는데 비해 여전히 가사일의 부담은 줄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 지난 ’07년부터 농촌거주 여성농업인들의 취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개소당 20,000천원의 사업비로 공동급식에 필요한 식기류 구입 및 편의시설 설치, 연료비, 수도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하우스 재배, 농경지 등이 밀집된 농촌 지역에선 농사일과 취사를 겸할 수밖에 없는데 농가별로 중식이나 참을 마련하기 위해 매일 식재료 준비의 번거로움과 취사준비에 시간과 노동력을 많이 빼앗겨 영농의 효율성과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여성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07년 청송과 칠곡 2개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지원한 이래 ’08년 5개소, ’09년 6개소, 금년에 8개소 등 매년 지원을 늘려 모두 21개소를 설치 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농번기인 4월에서 10월 사이에 점심을 공동으로 준비 급식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일일 평균 7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한 끼 5천원으로 계산하면 개소당 18,900천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135명의 인력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공동급식소 운영은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경비가 저렴하고 식당까지 이동에 따른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급식제공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유대강화로 농촌인심을 되살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같은 공동급식의 성과와 주민반응에 힘입어 2011년에도 8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농촌 여성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함으로써 「농촌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최상위 도」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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