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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방지…안동시 전행정력 동원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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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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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지난 달 29일 경북 안동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돼 나흘 만에 모두 5곳으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안동시의 전 공무원이 29일부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매몰 작업 및 방역초소 근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구제역 확정 첫 날 29일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시킨 후 9개반 41명이 종합상황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첫 발생지인 와룡면 서현리 양돈단지를 시작으로 지난 29일부터 현재까지 4개조 316명이 연일 매몰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초소근무에도 여직원을 포함해 1일 280명이 투입 방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노력으로 12월 2일 현재 매몰처분 돼지, 한우 총3만1천732두 중 1만7천885두를 매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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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에서는 매몰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반면 가축소유자 의심축 신고가 추가로 신고되고 있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장 소독․예찰을 강화하고 외부인․차량 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고 의심축 발견시 시청 및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과 구제역 매개요인 근원적 차단을 위해 타 시군, 타 시도에 소재한 농장, 영업소 등을 방문자제하고 긴급방역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안동시 의용소방대원 40명이 방제초소 활동지원에 나서는 등 자생단체나 시민단체에서도 구제역 방제초소 활동 지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동시에서는 안동한우의 명성을 되찾고 안동에서 더 이상 구제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진행되는 방제초소 활동지원에 많은 자생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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