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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친환경농업 3,477억원 집중투자

- 친환경농업 기반확대와 경영비 절감 -

2010년 1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농자재 값 상승 등 농업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 적극 대응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건강과 식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부응한 우수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에 총 3,477억원을 투자 한다고 6일 밝혔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농업 육성을 위해현재 8.4% 수준인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10%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면적(무농약 이상)을 금년보다 15% 늘어난 7,500ha을 목표로 설정 했다.

△ 무농약이상 친환경 인증 : (’08) 4,421ha ➙(’09) 5,493ha ➙(’10.9월) 6,263ha

ⓒ 경북제일신문

지역 맞춤형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단지규모 600ha이상) 3개소, 친환경농업 및 녹색성장우수 지구(지구규모 10ha이상) 9개소 등 규모별 친환경농업기반 조성과 유기농업 실천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시범지역 3개 시군을 지정,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시설・장비 기자재를 지원한다.

지역 친환경농업을 선도 할 유기농업 핵심농가 15호를 선정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기농업기술을 체계화한 매뉴얼을 작성, 유기농업 초급농가에 보급하게 되며 지역여건에 맞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천적과 미생물을 활용하여 시설원예작물 504ha에 생물학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하게 된다.

경북사과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과수 시설 현대화를 통한 키낮은 사과원 조성면적을 금년보다 약 5% 늘어난 8,500ha로 확대하고 과수원 기반조성 385ha, 승용예초기․저온저장고 등 시설장비지원 5종과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중소형농기계 5천대,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를 신설키로 했다.

쌀 소비감소로 수급 불안정에 따른 만성적인 쌀값 하락에 대비하고 쌀의 적정생산을 위한 논에 타작물 재배를 금년(2,388ha)보다 117.7% 늘어난 5,200ha로 확대하고, 쌀 생산비 절감과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을 위해 완전 자동화된 벼 육묘공장을 160개소〔대형(588㎡)10개소, 소형(168㎡)150개소〕를 지원 설치한다.

아울러, 들녘단위 50ha이상 집단 벼 재배지역을 규모화・조직화한 고품질 쌀 경영체 3개소와 우수공동체 6개소를 육성하여 생산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꾀하고, 가바쌀․고아미 등 고부가기능성쌀 재배단지 4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FTA대응 고소득 원예・특작산업 육성을 위해 총 560억원을 투자 지열․목재펠릿 등 3종의 녹색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및 생산비 절감시설 지원에 60종의 사업을 추진하며 약용작물․고품질인삼산업 육성지원 및 기능성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19종 7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곤충산업이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시장규모가 2020년에 약 7천억~1조원에 이르는 등 고부가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 받게 됨에 따라 경북도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기 구축된 인프라를 곤충산업육성 최적지로 활용키 위해 내년도에 유용곤충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사육기반을 조성하는 등 총 3억원을 신규투자하고 곤충산업클러스터 마스터플랜을 수립 단계별․체계적으로 접근하여 곤충산업육성 종합 5개년 계획과 연계한 도 자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FTA로 인한 농산물시장개방 확대를「경북농업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삼고, 농자재 값 상승․소비자의 식품안전성 요구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변화에 공세적으로 대응하고「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 달성의 지름길로 친환경농업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판단하고 경상북도가 선두주자로 앞장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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