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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예천에 이어 영양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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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발생 9일만에 31건 판정, 대구·영주·의성 등 11건 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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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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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지난 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발생 9일만에 예천에 이어 경북 영양군까지 확산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 축산농가 한우 3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돼 지금까지 모두 42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31건이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대구와 청송, 영주, 청도, 의성 등 11건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구제역이 발생한 예천 한우농가는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나 떨어진 관리지역(20km 이내) 외 지역이고, 영양군 한우농가 역시 12.4km 떨어진 곳으로 경계지역(10km 이내)을 벗어난 곳이라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325곳의 농가에서 가축 10만4360마리가 살처분·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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