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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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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등록사업소, 북구청, 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 최우수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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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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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저탄소녹색성장 실현을 위하여 2010년 시범 시행한「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해 평가한 결과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으며,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시․사업소부문에 차량등록사업소, 구․군 부문에 북구청, 공단․공사부문에 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탄소배출권거래제도 시범사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뿐만 아니라 값싼 배출권을 구입하여 감축비용을 완화 할 수 있는 배출권거래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탄소 저배출형 에너지시스템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에너지절약대책 추진상황도 반영하였다.
* 배출권거래제도란 공공기관별로 기준배출량(‘07~’08년 평균)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하여 배출량 초과분과 감축분을 거래하는 제도
49개 기관이 참여하여 ’07~’08년 기준배출량 (130,193톤 이산화탄소) 대비 년 3.2%인 4,140톤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계획이었으나, *3/4분기까지 12,488톤 감축하여 절감목표의 331%를 달성하였으며, 참여기관 간에 잉여량과 부족량 2,338톤 (41백만원)을 사이버 거래하여 본격적인 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비하는 경험을 얻게 되었다.
* 29개 기관 13,999톤 감축, 19개 기관 1,511톤 증가, 1개 기관 유지
**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입법예고 (’10.11월, 국무총리)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차량등록사업소, 북구청, 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는 분기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배출권거래에도 적극 참여하고 LED 조명등 설치, 무동력장치 교체 등 에너지절감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노력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에너지절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경쟁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1년도에는 참여기관을 70개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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