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꽃매미" 피해 제로...사전방제 큰 성과
|
- 농가 사전방제 홍보 및 방제비 12억원 공동방제 긴급투여 -
|
2010년 1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포도,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꽃매미 방제를 위해 올해 초 “꽃매미와 전쟁” 선포 및 총동원령을 내리고 발생면적 4,628ha에 대한 대대적인 알제거작업 등 사전방제에 적극 노력한 결과 피해면적이 없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꽃매미는 과실 표피가 부드러운 포도, 복숭아 등의 즙액을 빨아먹어 고사시키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곤충으로서 특별한 천적이 없는 외래해충(중국)으로 ‘08년 영천시에서 3ha 발생을 시작으로 ’09년에는 430ha, '10년에는 무려 4,628ha로 급속히 개최수가 확산되어 과수산업에 큰 위협을 주는 외래 해충이다.
| 
| | ↑↑ 꽃매미 사진(죈쪽, 꽃매미 약충 오른쪽, 꽃매미 성충) | ⓒ 경북제일신문 | | 그동안 경북도는 꽃매미 박멸을 위해 연초부터 도청, 시.군청에 "꽃 매미 방제 상황실"을 설치 발생 및 방제실적을 매일 점검하고, 꽃매미 방제 홍보 리플렛(4만부)을 제작 농가에 배부하고 TV 등 홍보매체를 통해 피해의 심각성을 홍보함으로서 농가 스스로 자진 방제에 참여 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등 방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15일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알집제거 일손돕기(영천)에 직접 나서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범 도민 일손돕기 참여했다.
“꽃매미 방제 총동원령”을 발령하여 공무원, 농협직원, 군인 등 연 인원 1만 5천여명과, 72개단 970명으로 구성된 과수 꽃 매미 제거 희망작업단으로 하여금 알집제거 작업에 동원했다.
또한 발생면적에 2회 방제할 수 있는 사업비 12억원(국비 3억, 지방비 7억 등)을 긴급 투여로 공동방제 및 농가단위 방제에 소홀함이 없이 대 농민지도에 노력한 결과 포도 등 과수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꽃매미는 특별한 천적이 없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면적이 급속히 확산되어 경북 과수산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알집제거 등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피해면적 없애는 성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도 사전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