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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주말 고비 총력

- 주말 이동차량 증가 예상 … 이번 주가 최대고비 판단 -

2010년 1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바이러스 잠복기와 올해 발생된 경기, 인천지역의 구제역 발생상황을 고려 할 때 구제역 발생 2주째에 접어든 이 번 주말이 구제역 차단의 최대 고비라고 10일 밝혔다.

구제역방역본부 관계자는 “어제 하루 경북도내에서 더 이상의 구제역 의심축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구제역 종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매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90.2% 정도 실시되었고, 내일 중으로는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말 특성상 이동차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258개소로 운영중인 이동방역초소를 313개로 확대하고, 방역에 고삐를 죄기로 했다.

또한 읍․면, 마을단위별로 자체 방역대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구제역 사태를 볼 때 지역민의 도움 없이는 관중심의 구제역 방역은 한계가 있는 만큼 마을내의 축산농가와 주요장소를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방역 등 주민중심의 자력방역활동체계를 이 번 기회를 통해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판단이다.

더불어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매몰처리와 방역초소근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758명의 도 소속 공무원을 비롯, 도내 전 공무원의 주말 비상근무 체제도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구제역 방역과 피해지원에 대한 관련 예산들도 계속 확보되고 있어, 행정당국은 물론 지역 축산농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10억원에 이어, 경북도의 지원 요청에 따른 특별교부세 30억원이 행정안전부를 통해 추가로 긴급지원 되었고, 농협사료에서 방역약품 및 장비구입비 예산 13억원이 별도로 지역 농축협에 지원되었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피해농가의 생계안정자금 4억원과 매몰처리 보상금 145억원을 확보, 긴급․배정하고 현재 지원중이라고 말했다.

9일 국회회관에서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청간부와 지역국회의원이 당정간담회를 통해 구제역 종식을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구제역 방역을 위한 추가 특별교부세 60억원, 매몰지 침출수 유입방지를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신설 1,208억원 등중앙정부 재정 지원을 건의키로 하고, 국가차원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구제역 방역대’를 상시운영하는 등 구제역 선진화 대책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출신 김광림 국회의원은 “매몰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도에서 초동대처를 잘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제역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김관용 도지사는 “매몰처리 현장에서 느끼는 아픔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번 사태가 자칫하면 안동을 비롯한 도내 축산업의 근본을 흔들 수 있는 만큼, 관계부서에는 철저한 지원대책을 수립함과 아울러 가축질병에 대한 원천적 대응방안 등 피해축산농가가 다시 일어 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축산업재건종합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편 지난 8일, 한우 1위, 돼지 3위로 도내 최고의 축산지역인 경주에서 신고되어 긴장케 했던, 한우농가는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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