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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처리 마무리…예찰, 방제활동 주력

- 공공사업 참여인력 5,700명 투입 … 구제역 종식 때까지 지속 -

2010년 1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구제역 피해축에 매몰처리가 주말에 걸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지금부터는 예찰과 방제활동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주말 이틀 동안 추가 의심신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추위 등 악조건에서 2주간에 걸쳐 진행된 피해축 매몰처리 작업이 98%에 도달함에 따라, 이제는 발병예찰과 방제활동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경상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700여명의 인력을 이동통제초소에 배치 구제역 종식때까지 차량통제와 약제살포, 주변 정리작업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50사단과 소방서의 지원으로 화생방 제독차량 5대를 비롯, 소방급수차량, 중장비도 추가로 배치된다. 점차 열기를 띄고 있는 마을단위나 자원봉사단체의 자율적 활동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매몰작업을 마친 농장의 사후관리와 복귀하는 살처분 인력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매몰완료 현장에 대해서는 추가소독작업, 복토․평탄작업, 푯말설치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한다.

작업인력에 대해서도 작업복과 신발에 살균․세탁 밀봉처리함은 물론 의료지원반을 운영, 정신적 충격 완화와 건강진료․상담등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1차적으로 투입되었던 살처분 현장 근무자에 대해 이와 같은 행동지침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제역 발생에 따라 한우와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 되고 이것이 지역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방역본부는 피로누적에 따른 효율성 제고와 연말 업무공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주일간 안동 현지 방역활동에 참여한 도 소속공무원 중 필수인원을 제외하고는 전원 교대배치로 했다.

한편, 12일 김관용 도지사는 유독 추웠던 지난 1주일, 매몰처리현장에서 축산농가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감내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돌아온 도청 소속 380명 직원들에게 “한사람, 한사람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2일간의 대체휴무를 실시하라고 말했다.

지난 1주일간 매몰처리 현장에 투입된 도 소속 공무원은 1일 평균 5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시․군공무원, 민간인과 함께 총34개조로 나뉘어, 새벽시간도 마다않은 악전고투 끝에 작업투입 1주일 만에 매몰처리 작업을 완료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영주시 한우농가의 구제역 양성판정에 따라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종축 56마리를 오지인 소백산(단산면)으로 긴급 이동시키고, 종돈분양과 돼지정액 공급을 중단함은 물론 이미 직원을 비롯 외부 진출입을 전면차단하고 자체적으로 1일 3회 이상의 방역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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