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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 농업생명미래관 건립’ 사업 추진

- 2천억 국비투입 4개년(2012~2014년)에 10만평 사업추진 -

2010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경북도의 “국립 농업생명미래관 건립”사업이 지난 3일 기획재정부 2010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개발연구원(KDI)타당성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KDI예비타당성 조사 : 2011년 3월까지(필요시 연장 가능)
- 사업의 필요와 중복여부, 시급성 등과 규모 및 예산투입 규모 적정성 등 조사

“국립 농업생명미래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다가올 국민농업시대에 대비하는 국내최초 농업종합교육기관 건립을 그동안 경북도가 운영해 온 농민사관학교를 국립화하면서 확대하는 사업으로 준비 해오고 있었다.

2012~2015년까지 4년간에 걸쳐 2천억원 국비투입, 상주시 낙동면 일대에 10만평의 부지 위에 1만5천평의 건물을 건립할 기본계획을 수립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협력하여 꾸준히 설득한 결과 지난 3일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까지의 일정
- 2010. 03 ~ : 낙동강 그랜드마스터플랜 연구용역(서울대 산학협력단)
- 2010. 07. 31 :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신청(경북도→농식품부)
- 2010. 10. 31 :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신청(농식품부→기획재정부)
- 2010. 12. 03 :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선정(기획재정부)

경북에 건립될 농업생명 미래관은 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립교육농장과 보고 느끼고 즐기는 농업디즈니랜드 및 Zero-Waste Village,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신품종 신기술 홍보의 test-bed 등 연구시설과 농업을 『한 눈에 보고』이해 할 수 있는 종합 전시 기능을 갖춘 국내최초의 전국민 대상 농업 교육시설이다.

실외에 국립교육농장을 통해 농업에 대한 도시민과 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농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 시켜나가고, 실내의 교육과 전시를 통해 농업이 「미래 국가성장을 이끌 첨단 생명산업」임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이 생기게 된다.

ⓒ 경북제일신문

이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성윤환 지역국회의원과 경북도가 협력체계를 구축 노력한 결과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성윤환 국회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에는 전국민 대상 교육기관이 없어 농업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점과 분야별로 흩어진 전시를 한곳으로 묶고 부분별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 1,200개소의 체험시설들이 체계화되지 못한데, 체계화된 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필요성을 확인 받았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는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중복성에 대해 두 기관의 다른 성격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설명, 입지에 대해 상주가 국토의 중앙으로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작부 유형과, 전국1위 품목만 14개이며, 전국최고의 농업 생산지임을 강조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사업이 추진되면 국립농업생명미래관이 설립되면 심각한 고령화(’09년 34.2%, 3,117가구)와 농가인구(농가수) 급감(’80년 28.4% → ’09년6.4%), 젊은 농부(정예 농업 인력)가 없어 농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 등에 대처할 능력 부족, 농촌 총각 35.2%가 외국 여자와 결혼 등 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농업을 미래농업 첨단농업으로 변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년 710가구 2,840명의 귀농인구와 매년 33,953명의 결혼이민자, 도시민, 청소년과 농촌체험시설 운영자, 외국인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고소득 농가의 증가(경북 억대농가 7,374농가), 새로운 농업인 빌딩농장, 애완농업, 우주농업, 로봇 농업 등을 교육·체험시키는 시설로 프랑스의 헝브이에국립교육농장과 같이 농업에 대한 인식 새롭게 전환시켜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을 구할 최고의 대안이 될 전망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국립교육농장을 설치 가축위주의 사육농장과 작물위주의 체험농장 등이 운영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 학교의 정규과정으로 도입 학생들이 1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회적 농장 개념을 도입하여 장애인 재활치료와, 재소자의 재생 교육, 이국이주 여성들이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한다.

또 도시민들에게 빌딩농업을 교육시키고, 어린이들에게 예비농부 체험과 선진화된 농업인 농업로봇, 우주농업 등 첨단생명산업임을 인식시켜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아울러 한국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연농업전시관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농업을 볼 수 있게 하는 국제교류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무엇보다도 숙박체험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설치한다. 건물은 친환경 소재와 태양열 난방을 활용하고, 의복도 경북에서 생산되는 천연염색 옷을, 식생활도 웰빙의 음식들을 제공하는 녹색고향마을을 설치 운영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최첨단 산업이 발달한 21세기에도 농업은 우리나라를 지탱할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 산업이며, 첨단산업이다. 그러나 지금도 농업에 대한 인식은 죽어라 고생만하고 소득이 낮아 사람대접 받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인식들을 바꾸어 줄 교육시설이 경북에 설립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경북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민사관학교를 국립으로 확대하는 것이 농업생명미래관인 것이다. 농업 웅도로 농업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경북은 전체면적의 15.6%가 농경지이고, 전체 인구의 23.8%가 농가 인구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특히 전업농의 비율이 74.6%로 제일 높다.

농업생명미래관을 통해 도시민과 청소년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재소자와 해외 이민자 등 사회적 취약자들이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사회적 농장, 사회적 치유 센타가 되고, 미래의 농업인 우주농업 로봇농업 등 첨단 농업을 경험할 최고의 농업 교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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