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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구제역」 철통방어 전행정력 동원 -영천

- 예비비 2억원 긴급투입, 발생지역 여행자제, 안전축산물 유통 소비촉진 협조 -

2010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예천, 영양, 영주, 봉화, 영덕 등 경상북도 북부지역 전역에서 발생되고 있어 영천지역으로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김영석 시장의 진두지휘아래 전 직원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 방역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은 발생 후 대책 수립보다는 사전예방이 최선인 만큼 구제역 유입방지 및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1차적으로는 지난 11월 29일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외지에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기 위해 고속도로 입구(영천I.C, 북영천I.C)와 주요 국도변에 차량자동분무소독기 5개소를 설치하여 경찰, 축협 등 구제역 방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2차적으로는 12월 7일부터 이동통제초소를 6개소 추가 설치하여 시청 전 직원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으며, 축산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에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 3대를 지원하여 축산단지별 순회 방역토록 하였으며, 3차적으로는 읍면동 공동방역단을 운영하여 농가 자율방역을 적극 유도하여 지역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키로 하였다.

또한, 지난 11월 29일부터 영천가축시장을 잠정 휴장하여 전국 각지에서 들어오는 가축수송차량을 관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으며 각종 축산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을 전부 무기연기 하였으며 축산관련 단체사무실을 폐쇄조치하여 각종 모임이나 회의를 취소 또는 보류토록 조치하였다.

12월 1일 예비비 2억원을 긴급 투입키로 하여 방역인원을 확충하고 소독약품을 추가 확보하는데 노력하면서 영천시장이 직접 현장 방제상황을 점검하는 긴급체제에 돌입하였다. 축산농가들에게는 매주 1회씩 소독하던 것을 2회 이상 실시토록 강화하기위해 소독약 7톤, 생석회 5톤을 구입 긴급배부 하였다.

영천시는 양축농가뿐만 아니라 각급기관단체, 학교, 관광회사 등에 긴급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전 시민들께서도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제역이 발생한 나라를 보면 아시아 지역에는 중국‧대만‧한국 등 34개국, 아프리카 지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집트‧나리지리아 등 33개국, 중남미는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8개국, 유럽은 러시아‧터키‧그루지아 등에서 발생하였고, 국내에서는 최근 경북북부 전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므로 이 지역의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가축방역당국에 신고하고 귀가 시는 필히 차량이나 인체의 소독을 철저히 하여 주길 당부하였고 축사 내 출입은 최소한 5일 이내는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최혜림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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