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관용 도지사, 사과수확 현장 일손돕기 나서
|
- 이상기후("라니뇨“)에 따른 강추위 대비 일손부족 농가 조기수확 지원토록 -
|
2010년 11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2시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 소재 농가(이창희, 50세) 방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수확을 지원하고, 유통현장(영주 APC)을 방문 유통실태 파악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과 개화기 이상저온, 여름철 이후에 고온다습, 탄저병, 태풍 등 예년에 없는 이상기후 때문에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은 이상기후(“라니뇨”) 영향으로 한파(강추위)가 일찍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한 수확시기를 앞당겨 애써지은 농산물이 동해로 인해 농가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주 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 운영상황과 유통실태를 둘러보며, 올해 배추파동을 예를 들면서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
| 
| | ↑↑ 영주 APC 방문 | ⓒ 경북제일신문 | | 생산농가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러 경로를 거치면서 거품처럼 형성되는 유통마진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그 역할을 APC(거점산지농산물유통센터)가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사과농사는 사과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생육지연(1~2주), 여름철 고온다습 등으로 중․소과가 늘어나는 추세이나 키낮은사과원 증가 「‘09년 36%(7,207ha) → ’10년 38%(8,097ha)」에 따른 단수증가로 생산량은 예년수준을 약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예측자료)
전국적으로 사과 이외의 과일 생산량이 감소(감귤 △23.5%, 배 △14.4%, 포도 △5.1% 등)하면서 전년에 비해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과 가격(후지, 10월말 기준)
∙ 42,000원/15kg(전년 35,840원의 117%), (평년 39,340원의 107%)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