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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성수식품 합동단속 및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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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7개 합동단속반 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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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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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하여 11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지방식품의약청,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수사팀 및 구․군 공무원과 합동으로 대구시 전역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관련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불량고춧가루(일명 희나리) 및 공업용 소금 사용과 무표시 제품 사용 등의 위반행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생산된 완제품에 대하여는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도매․재래시장에서 김장재료인 배추, 무, 마늘, 파, 풋고추 등의 채소를 신속 수거하여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여부를 검사하여 식품사고 예방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하고, 위반 제품이 발견될 시는 신속한 회수 절차를 진행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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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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