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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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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단산 저수지에 2012년까지 총사업비 383억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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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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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래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수자원 추가 확보를 위해 영주시 풍기읍 소재 삼가저수지 및 단산면 소재 단산저수지 등 2곳에 2012년까지 383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상반기에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입찰공고 중이며, 조만간 시공업체가 선정 되고나면 11월 중순부터 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업용 저수지둑높이사업 2개 지구 중 삼가지구는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삼가리 일원에 188억원을 투자하여 저수지 제당 높이를 3.1m 숭상하고 여수토 2.0m 확장하여 농업용수 및 환경용수 등 121만㎥의 수자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며,특히,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저수지 주변 꽃길이나, 산책로 등 수변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욱금리, 삼가리 일원에 위치한 단산저수지는 195억원을 투자하여 저수지 제당 높이를 2.4m 숭상하고 여수토 46m 확장하여 농업용수 및 환경용수 등 80만㎥ 의 수자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삼가리 및 단산면 욱금리 일대의 농경지 1,100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농민에게는 전천후 영농이 가능해진다.
또한 저수지 기능보강으로 홍수와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전재해 예방은 물론, 이번에 2개지구가 동시에 발주됨에 따라 영주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업용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전체 21지구에 총 4,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 금년도에는 기 착공된 예천 운암, 청송 부남, 봉화 창평 등 5지구를 포함, 신규착공 16지구에 5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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