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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가산산성 ‘탐방둘레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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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을 거닐며 문화탐방과 생태체험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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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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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주5일 근무와 웰빙(well-being) 추구의 영향으로 역사 문화체험과 생태체험을 위한 등산객이 날로 급증함에 따라 팔공산도립공원 소재 가산산성 주변으로 안전휀스 및 데크계단을 설치하여 단절되었던 ‘가산산성 탐방둘레길’을 개통했다.
가산산성 탐방둘레길은 성벽을 따라 진남문에서 남포루, 가산바위를 지나 유선대, 용바위 그리고 중문과 동문을 거처 진남문으로 둘러오는 총 연장 10km의 1일 등산에 적합한 맞춤형 탐방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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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산전망대 | ⓒ 경북제일신문 | | 팔공산내 가산산성은 국가지정 사적 216호이며,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잇따른 왜침에 대비하기 위해 호국의지로 축성된 요새로, 조선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이다.
100여년에 걸쳐 내․중․외성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삼중성으로 축조되었으며, 가산산성 축성 총 길이는 11.041km이며, 성안의 총 면적은 2,096,722㎡이다.
올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탐방둘레길 조성공사는 안전휀스, 데크 전망대(별칭 가산전망대) 및 안내이정표를 설치하는 등, 등산객들의 탐방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한 “가산산성 탐방둘레길”은 가산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이 숲속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기고, 원형이 잘 보전된 가산산성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팔공산이 걷는 관광에서 ‘탐방체험 학습공간’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아직 개통하지 못한 북문에서 중문 그리고 치키봉에서 진남문 구간도 계획을 세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성 복원계획을 건의하여 가산산성을 팔공산의 “랜드브랜드”화하여 역사문화 보존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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