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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 개소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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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탈곡기, 잔가지파쇄기 등 203대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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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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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자인면 북사리 502번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농기계보관창고 997㎡에 콩탈곡기, 잔가지파쇄기 등 203대의 임대 농기계를 확보하여 8일 오전 10시부터 최병국 경산시장, 최상길 경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농업이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임대농기계의 사용을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gsa.ambank.kr)가 개설되어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든지 필요할 때 손쉽게 임대농기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기계임대는 경산시에 주소를 둔 관내경작자로서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임대기간은 많은 농가들이 이용하기 위해 1회 2일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농기계의 이상유무 확인과 사용법을 교육한 후 농기계를 출고하고 농기계 사용에 따른 유류비나 재료비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가에서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민들에게 임대하여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의 공동 활용으로 이용율을 증대하기 위해 사업소를 열게 됐다”며“농업 인력의 고령화, 여성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생산비에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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