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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접지역 어항 통합개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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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과 삼정2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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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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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어항의 효율적 이용·관리와 예산절감을 위해 어항간 거리가 가까운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과 삼정2리항을 시범적으로 통합개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어항시설을 통합개발하게 되면 한 곳에 집중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과와 어항의 조기완공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에 통합 개발하는 삼정항은 1973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22척의 어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어항을 통합개발 하기위해 2008. 6월에 삼정항 개발계획 변경용역을 착수 주민설명회를 거쳐 어업인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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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정항 개발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삼정항은 지금까지 5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015년까지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 완공할 계획이다.
※ 어항 이용어선 : 1톤미만 5척, 1~5톤 15척, 20~50톤 2척
어항의 지정권자는 지방어항은 도지사가, 소규모어항은 시장·군수가 하며, 사후관리는 시장·군수가 하고 있다.
어항시설사업비로 매년 220억 원을 투자 117개항(지방어항 23, 소규모어항 94) 중 44개항(지방어항 11, 소규모어항 33)을 완공, 어항시설사업의 특성상 장기간에 걸쳐 공사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조기완공에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한정된 예산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지방어항을 중심으로 거리가 가까운 인근 소규모어항을 지방어항에 편입시켜 통합개발하게 되면 조기완공에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도 어항간 통합개발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항개발착수 이전에 항세, 자연조건, 배후지 여건 등 어항의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 사회, 문화, 복지시설을 구비한 어촌 정주 생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어항개발의 기본시설계획을 검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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