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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업의 새로운 도전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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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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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2010년 로컬푸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농교류사업부문 CSA회원제 추진을 12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한마음유통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번 로컬푸드 대구지역 CSA회원과의 도농교류(농산물직거래)는 청송군, 로컬푸드사업단, 청송.대구시니어클럽과 함께 대구소비자단체에게 모듬채소를 직접 전달하고 향후 CSA확대와 정기적인 도농교류모임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비록 100여명의 CSA회원들과 시작하는 작은 출발이지만 대구지역의 도시소비자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한다는데 대하여 보다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으며, 향후 더욱 더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로컬푸드사업이 새로운 농촌, 새로운 농업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을 하나의 문화사업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황부원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러한 과정을 기반으로 끈끈한 어울림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로컬푸드 목표의 진정한 가치를 정립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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