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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경 일반산업단지 47만평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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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적의 입지조건과 기업 환경을 갖춘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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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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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18일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에서는 최적의 입지조건과 기업 환경을 갖춘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47만평 규모의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이 열린다.
‘고경 일반산업단지’는 제4경마장 건설, 조성중인 영천일반산업단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47만평(157만㎡) 규모의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지난 해 12월 24일 산업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산업단지 지정에 앞서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08.12.08일 사업시행자인 유영금속 외 2개사와 5,400억원의 MOU를 체결하여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선박용 특수볼트 생산에 국내 선두 기업인 울산 소재 유영금속 외 2개사 및 9개 협력사가 동반투자로 입주기업이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의 산업단지가 조성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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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경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 ⓒ 경북제일신문 | |
산업단지 조성에는 3년간 총1,763억 원을 투자하여 2012년까지 조성 완료될 예정이며, 유치업종은 금속가공, 전기․전자, 기계, 1차금속, 기타제조업 등이며, 실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의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개별공장설립에 따른 무분별한 국토의 난개발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6천명의 고용 창출과 아울러 연간 약 2조9천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영천지역 산업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입도로, 공업용수, 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비 295억 원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아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크게 기대된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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