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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설 연휴 구제역 특별 방역 활동 펼친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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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 IC 방역 강화, 다중이용집합장소 방역초소 추가 설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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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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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구제역 특별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설 연휴 하루 전인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사람과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대 주민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해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이동통제초소도 과수한방과를 총괄 부서로 지정, 운영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영천IC, 북영천IC, 국도 등 주요도로 초소운영도 강화하며 특히 다중이용 장소인 사일온천과 영천호국원에도 초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다중 집합장소인 버스터미널 및 영천역 등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우체국 1곳과 및 택배회사 12개소에는 살균소독기 및 개인용 소독기를 구입해 배부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2회 이상 축사 내․외부 방역소독을 확행하고 외부인 통제를 위한 방역띠도 설치한다.
또한 구제역 방역 주민홍보를 위해 시청오거리 전광판과 지역케이블 방송, 주요도로 현수막 게첨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25일에는 긴급 서면 반상회의도 개최해 마을별 이동통제초소 운영, 발생지역 및 축산농가 방문 절대금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에 대비해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구제역 확산방지 및 종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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