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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세심한 일처리로 시민 세금 13억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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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선 이설사업비 6개월간의 정산 통해 13억 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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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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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주택과에서는 2008년 12월 31일 준공된 대구선 철도이설사업 설계내역 사업비 정산서류 등을 6개월간에 걸쳐 철저하게 검토한 결과 당초 정산액 3억 원을 반납키로 된 것을 공사비 등에서 집행 착오된 13억 원을 찾아내어 총 16억 원을 회수하게 되었다.
대구선 철도이설사업은 총 사업비 2,418억 원(국비 587억, 시비 1,820억 원, 레일 등 강재 매각대금 11억 원)으로 철도청(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 ‘94년부터 2008년까지 15년간의 방대한 공사 끝에 지난 2008월 12월 31일 준공된 사업이다.
당초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사업비 집행완료 후 자체 정산하여 대구시에 제출한 집행 금액은 2,415억 원으로 3억 원을 대구시가 회수하는 것으로 정산서를 제출하였다.
대구시는 정산팀을 구성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제출한 설계 및 용역 30건, 공사설계내역 94건 등 9,7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사업비 정산서류를 6개월에 걸쳐 일일이 대조 검토한 결과 공사비 등에서 13억 원이 집행착오 된 것을 발견하여 당초 정산 금액 3억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을 회수하게 되었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사업비 정산서류가 워낙 방대하여 팀을 구성하여 야근까지 하였으나 6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도 정산서류, 공사금액, 공사기간 등이 방대하여 미처 확인을 못 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모든 공사 정산 서류에 집행 착오 부분 등 국․시비를 허투루 쓰여 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선철도이설사업은 대구선 철도노선이 동구 동촌, 안심지역을 관통하여 지역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소음공해 등으로 시민의 주거 환경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철도노선을 시가지 외곽으로 이설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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