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 -안동
|
- 입산통제 75천ha, 등산로 폐쇄 79km -
|
2011년 01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국유림 75천ha를 입산통제하고, 등산로 12개 구간 79㎞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10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산불발생건수의 71%(총 101건 중 72건 발생)가 봄철에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산불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63%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12%), 담뱃불 실화(11%), 기타(14%) 순이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남․북 국유림 지역 국유림의 28%인 75천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서 태백산 구간 외 12개 등산로 79㎞를 폐쇄하기로 하고 산불감시인력 4천여명을 주요 입산 길목에 투입하여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산불방지 패트롤 팀(11개팀 50명)”을 운영하여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성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집단 묘지 주변으로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산불상황실을 설날 연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인위적인 것임으로,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 들어갈 경우 화기물 휴대금지 등 산불방지를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