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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 신월리 돼지농장 구제역 발생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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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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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돼지 집단사육농가에서 지난 4일 돼지가 일어서지 못하고, 콧구멍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국립수의과학연구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5일 오전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29일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 한 이후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공무원, 농․축협 등 유관단체, 축산농가가 혼연일체가 되어 4단 그물망 방역으로 80여일 동안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다가 역학조사결과 가축 수송차량에 의거 감염 된 것으로 국립수의과학연구원은 추정하고 있다.
이 농장은 돼지 3,662마리를 집단적으로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달 14일 백신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30분 부터 포크레인, 수의사, 공무원, 농장 자체인력을 투입, 1차적으로 돼지 1,258두와 발생지역 500m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4농가 염소 254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 했으며 6일에는 돼지 잔여두수 2,404두에 대하여 매몰, 살처분 하는 등 총 돼지 3,662두, 염소 254두에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
한편, 경산시는 발생지역에서 3km이내인 신대2리 입구에 자체초소, 성락원 위쪽, 당리-강서 진입로, 내리교 등 4개 이동통제 초소를 신규 설치하여 24시간 그물망식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당음지앞, 당음지 5반지역, SEC 후문 앞, 신월리 이장집 앞, 성당공원묘지, 설천농장 진입로 2개소 등 총 8개소 도로에 대하여 통제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구제역 발생지역인 압량신월일대 반경 3km이내를 위험지역으로 지정하여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주민들의 출입과 구제역 예방 홍보 활동 및 매몰.살처분 관련 출입기자 통제를 강화하는 등 이동제한 해제시 까지 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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